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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제가 선전하고 있다는 서프라이즈 기사입니다. 친노 vs 친이’ 거물급이 맞붙은 격전지의 전황은(2) [이기호의 폴리스코프] 문재인 ‘낙동강전선’ 지휘… 윤승용·전해철 ‘순항’ vs 천호선 ‘고전’ (서프라이즈 / 希望 / 2012-02-17) 이번 총선에서 소위 ‘빅매치’가 벌어질 곳은 우선 ‘정치1번지’ 서울 종로구가 꼽힌다. 3선의 박진 새누리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민주당에선 정세균 전 대표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새누리당에선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조윤선 의원이 경쟁하는 형국이다. 반대로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강남구에서는 민주당 후보들 간의 경쟁이 뜨겁다. 정동영 상임고문과 전현희 의원이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강남을 지역구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오히려 새누리당은 이들을 상대할만한 후보들을 내놓지 못하.. 더보기
문재인[전 청와대 비서실장] 눈물을 삼키고 웃음으로 우리를 위로한 사람 우리가 처음 만난 것은 2007년 3월, 청와대에서였다. 나는 청와대를 떠난 지 10개월 만에 비서실장으로 다시 공직에 복귀했을 때였고, 그는 내가 가기 3개월 전에 이백만 수석의 후임으로 홍보수석에 발탁돼 일하고 있었다. 임기 마지막 해 마지막 비서실장이어서 이전보다 훨씬 비장한 자세로 임해야 했을 때였다. 나는 취임사에서 “흔히 임기 후반부를 하산(下山)에 비유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며 “참여정부에 하산은 없다”고 강조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끝없이 위를 향해 오르다가 임기 마지막 날 마침내 멈춰 선 정상이 우리가 가야 할 코스”라고 말했다. 또 “청와대가 부당한 권력을 행사해선 안 되겠지만, 법과 제도가 정한 책임을 행사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어야겠다”며 “도덕성이란 끝까지 지키지 못하면 아무 .. 더보기
총선 예비후보등록 D-15, 친노 문재인, 윤승용 등 도전?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D-15… 여의도行 도전자 누구 한나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발한 야당의 ‘보이콧’으로 국회는 개점휴업 상태지만 내년 4·11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하려는 원외 인사와 정치 신인들의 움직임은 벌써부터 활발해지고 있다. 다음 달 13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돼야 선거사무소 개소와 명함배부 등 제한적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이 극심하고 제3의 신당 등장 가능성도 있어 총선 대진표를 점치기엔 아직 이른 상황이나 출마 희망자들은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느라 분주하다. ○ 여권, 출마 희망자는 넘치는데… 여권에서는 이명박 정부 고위직 인사 등을 중심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20∼40대의 마음을.. 더보기
오만 방자한 김준규와 조현오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의 내 놓은 사법개혁안에 대해 검찰이 반발하고 있다. 이번 사개특위의 개혁안 가운에 특히 검찰이 불만스러워하는 부분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수사기능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검찰청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다. 법무부는 지난 19일까지 국회의 구상에 부응하는 개정법안을 제출하라는 검찰관계법소위원회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했다. 이날 법무부는 “대검 중수부 수사기능 폐지, 특별수사청 신설, 경찰 수사개시권 명문화 등 국회 사개특위 검찰소위가 마련한 검찰개혁방안을 모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내용의 최종의견서를 검찰소위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의견서에서 중수부 수사기능 폐지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운영을 개선하고 수사기능은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판사와 검.. 더보기
봉하마을 신년 세배 다녀왔습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봉하마을에 권양숙 여사님 세배겸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다녀왔습니다. 노무현재단 임원, 회원 및 참여정부 주요인사등 80여명이 KTX2량을 전세내서 다녀왔지요.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몹시도 추웠지만 냉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정말 너무도 많은 사람이 찾아주었습니다. 오랫만에 정다운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한명숙 전총리, 윤광웅 전 국방부 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추병직·이용섭 전 건교부 장관,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김만복 전 국정원장, 청와대 이병완 전 비서실장, 성경륭 전 정책실장, 김세옥·염상국 전 경호실장,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 더보기
조현옥 구속수사 촉구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월21일 몹시도 춥던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3시간여동안 1인시위를 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조현오 경찰청장 수사촉구 1인시위'였는데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전날 시위에 이어 둘쨋날 행사였습니다. 현역기자시절에는 별다른 거부감없이 제집드나들듯 했던 곳에 '패륜청장 조현오를 즉각 구속수사하라'는 널찍한 팻말을 앞에들고 3시간 서있는 동안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제가 1인시위를 한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검찰이 조현오 경찰청장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이 제기한 사자명예훼손 사건 수사를 4달여동안 미적미적 미뤄오고 있는 점을 항의하기위한 것입니다. 다음은 제 1인시위를 보도한 내용입니다. ---------- “대통령께 대들던 검사들은 다 어디 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