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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편입

최악의 게리맨더링, 후유증이 너무 심각합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19대 총선에서 경기 파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갑과 을로 나누고 세종특별자치시에 독립선거구를 신설해 총 3개 지역구를 늘리는 대신 영ㆍ호남에서 각각 1석씩 총 2석을 줄이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의석수를 299석에서 300석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당초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건의안을 통째로 무시한 이 합의안은 여야간에 서로 유리한 지역에서만 선거구를 늘리는 내용이 핵심인 전형적인 야합이어서 혹독한 민심의 비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분구와 합구의 비합리성 못지않게 더 비난받아야할 대목은 인구비례 1:3원칙을 지키기위해 행정구역을 덕지덕지 떼어 붙인 조치입니다. 특히 인구 31만을 상회해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각각 분구를 권고한.. 더보기
저마저도 제 선거구의 국민경선 선거인단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후보자마저 자신의 지역구 국민경선 선거인단이 될 수 없다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여야간의 정략적 야합으로 결국 용인시 기흥구의 분구가 좌절됐습니다. 이로써 인구 37만의 기흥구는 선거구획정위원회의 분구 건의에도 불구하고 다음 기회로 분구를 미뤄야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개특위는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인구 과잉으로 인한 위헌논란을 회피하기위해 기흥구 동백동과 상하동을 처인구로 편입시키는 꼼수를 추진중입니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동백동과 상하동 주민 8만여명은 하루아침에 처인구민이 될 처지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백동 주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기흥구가 아닌 처인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해야하는 신세가 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려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번에.. 더보기
기흥구 분구를 촉구한 제 성명서가 머니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윤승용 용인기흥 예비후보 "동백동 등 처인구 편입 안돼" 머니투데이 뉴스 1 제공 |입력 : 2012.02.22 16:08| (용인=뉴스1) 송용환 기자= 경기 용인기흥 선거구 윤승용(민) 예비후보가 동백동 등의 처인구 편입 움직임에반발하고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22일 성명을 통해 “여야간 정략적 야합으로 기흥구 분구가 좌절된 데 이어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기흥구 동백·상하동을 처인구로 편입시키는 꼼수를 추진 중”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윤 예비후보는 “기흥선거구의 분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최악의 경우 분구가 안 되더라도 동백동 등의 행정구역을 현재대로 기흥구에 그대로 존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윤 예비후보의 반발은 동백동 등에 기반을 두고 중점적으로 선거인을 모은 각 후보의 경우 동백동이.. 더보기
기흥구 분구를 촉구한 제 성명서관련 중부일보 기사입니다. 윤승용 "용인 기흥 선거구 분구 반드시 이뤄져야" 데스크승인 2012.02.23 정찬성 | ccs@joongboo.com 민주통합당 윤승용 용인 기흥 예비후보는 22일 “선거구 획정위가 권고한대로 기흥 선거구의 분구는 반드시 이뤄져야한다”며 다시 한 번 분구를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간 야합으로 인구 37만의 기흥구의 분구가 좌절됐다”며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인구 과잉으로 인한 위헌논란을 회피하기 위해 기흥구 동백동과 상하동을 처인구로 편입시키는 꼼수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조치가 시행되면 동백동과 상하동 주민 8만여명은 하루아침에 처인구민이 될 처지”라면서 “더 황당한 것은 이런 상황때문에 동백동 등에 기반을 두고 경선 선거인을 모은 후보는 하루 아침에 다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