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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위원회

선거구 획정을 놓고 정략적 야합과 번복을 일삼는 <정치개악특위>의 추악한 행태를 적확하게 고발한 글입니다. ***서프라이즈에 실린 글입니다. 혼자 읽기에는 아까워 퍼왔습니다. 정치개혁이 아닌 과 을 일삼고 있는 한나라당 주성영 간사와 민주당 박기춘 간사의 추악한 행태는 반드시 역사에 낱낱이 기록돼야할 것입니다. ************************************************* [선거구 획정안] 밀실야합의 전형 (서프라이즈 / 마늘한접 / 2012-01-30)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사 간의 협의에 의해 올 4월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이 발표가 되었다. 전형적인 제 밥그릇 지키기로 일관한 이번 획정안을 비판한다. 1. 게리맨더링 용인 기흥의 분구에 대하여 양당은 기흥구의 분구가 기흥구 소재의 일정 구역(동백지구)을 용인시 처인구로 편입하는 편법을 사용하였다. 분구의 증가에 따른 부담을 줄이.. 더보기
용인시 기흥구 반드시 분구돼야합니다. 19대 총선에서 용인시 선거구 분구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는 용인시의 기흥구와 수지구 모두 분구하는 안을 채택했으나 최근 여야간의 정치개혁특위 접촉에서 이 문제가 잘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나 한나라당측이 용인시의 선거구를 아예 1석도 늘리지 않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용인시민을 분노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용인시 기흥구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저를 비롯한 7명의 후보가 20일 용인시청 기자실에서 이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기초한 성명서의 전문입니다. *************************************************************** 용인시 기흥 선거구 분구 반드시 이뤄야한다 선거구 획정.. 더보기
선거구 획정에서 꼼수는 사라져야 선거관련 용어 중에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이란 말이 있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자의적으로 선거구를 정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은 181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지사 엘브리지 게리(Elbridge Gerry)가 자기 소속당인 공화당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구분하였는데, 그 모양이 샐러맨더(salamander : 도롱뇽)와 같아서 상대편 당에서 샐러 대신에 게리의 이름을 붙여 게리맨더링이라고 비난한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과거에 게리맨더링은 숱하게 등장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는 물론 지방의원 선거과정에서도 해당 지역에 출마하는 유력자들이 서로 자신에게 유리한 형태로 지역구를 떼고 붙이고, 자르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민들의 생활편의나 전통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