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거구 획정에서 꼼수는 사라져야 선거관련 용어 중에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이란 말이 있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자의적으로 선거구를 정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은 181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지사 엘브리지 게리(Elbridge Gerry)가 자기 소속당인 공화당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구분하였는데, 그 모양이 샐러맨더(salamander : 도롱뇽)와 같아서 상대편 당에서 샐러 대신에 게리의 이름을 붙여 게리맨더링이라고 비난한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과거에 게리맨더링은 숱하게 등장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는 물론 지방의원 선거과정에서도 해당 지역에 출마하는 유력자들이 서로 자신에게 유리한 형태로 지역구를 떼고 붙이고, 자르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민들의 생활편의나 전통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