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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김태호 총리 지명과 김두관, 송영길, 안희정, 이광재의 미래 “갑자기 자고 나면 어! 이 총리가, 이 사람이 누구지? 갑자기 그냥 누가 나타나는데 이게 누군지 뭐 왜 그렇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예측이 전혀 안 된다. 중국의 경우 지금 세대 지도자는 후진타오와 원자바오고 그 다음은 누구라는 식으로 개인의 특성과 성향까지 파악하며 50년, 100년 뒤 중국의 그림을 그린다. 그러니까 저게 또 몇 달 갈지, 과연 청문회는 통과할 수 있는지, 언제 그만둘지, 저게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저 사람이 할 수 있는지 없는지,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과거의 경력을 쌓아서 어떻게 검증을 받아서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서 저 사람한테 기대할 게 있는지 없는지, 이런 것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예측과 검증된 역량에 대한 믿음이 없다. 저놈이 또 언제 해 처먹는지.. 더보기
지방선거라는 전투에서 이긴 민주당이 총선과 대선이라는 전쟁에서도 이기려면 한편의 드라마 같던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일단 겉으로 드러난 성적표만을 보면 한나라당이 대패하고 민주당이 완승을 거둔 것처럼 보인다. 당초 여당이 일방적으로 리드하던 여론조사에 견주어 봐도 민주당이 환호작약하는 게 이해가 갈만하다. 이번 선거가 사실상 지옥 문전까지 갔다가 극적으로 생환한 셈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민주당이 승전보에 젖어 희희낙락하는 잔칫상에 잿밥을 뿌릴 생각은 없다. 나름대로 몇 가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낸 점은 박수를 쳐 줄만하다. 먼저 민주당은 이번에 야당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선거연대를 일정부분 성사시켰다. 비록 진보신당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가 끝까지 완주하는 바람에 모양이 구겨지긴 했으나 대부분의 광역단체장과 수도권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양보와 정책연.. 더보기
오마이뉴스-윤승용이 발간 주도한 책 내용 소개 ▲ 님은 갔지만...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수석, 보좌관, 비서관, 행정관 등 참모들 가운데 정치에 뜻을 둔 인사들의 모임인 청정회 회원 23명은 를 공동 저술해 출간됐다. ⓒ 청정회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면면과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일어났던 뒷 얘기, 노무현과 정치역정을 함께한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그와 인연을 맺게 됐는지를 묘사한 책이 나왔다.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수석, 보좌관, 비서관, 행정관 등 참모들 가운데 정치에 뜻을 둔 인사들의 모임인 청정회(회장 이용섭 의원) 회원 23명은 를 공동 저술해 출간됐다. (지은이 윤승용 외 22인, 펴낸이 임경민, 펴낸곳 책공방 우공이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은 역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