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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봉하마을 묘역의 박석 봉하마을의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는 무려 1만5천여명의 처절한 추모의 글이 새겨진 박석이 깔려있습니다. 저도 이 박석깔기 운동에 참여했기에 이번에 우리가족의 박석을 찾아봤습니다. 운이 좋게도 묘역의 한가운데인 노 대통령 안장지역 정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편히 쉬십시오""이젠 우리가 할게요"란 글귀입니다. 저는 그때 노 대통령님께 도저히 무슨 말씀을 올려야할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워낙 경황이 없기 때문이기도했고, 하여튼 가슴이 막막했었습니다. 그저 질풍노도처럼 살아오신 님께서 편히 쉬셨으면하고 바라는 심정을 담았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아가겠지만 우리 두 딸도 노 대통령이 그토록 이루고자했던 '사라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는지 제 바로 옆에.. 더보기
봉하마을 신년 세배 다녀왔습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봉하마을에 권양숙 여사님 세배겸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다녀왔습니다. 노무현재단 임원, 회원 및 참여정부 주요인사등 80여명이 KTX2량을 전세내서 다녀왔지요.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몹시도 추웠지만 냉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정말 너무도 많은 사람이 찾아주었습니다. 오랫만에 정다운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한명숙 전총리, 윤광웅 전 국방부 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추병직·이용섭 전 건교부 장관,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김만복 전 국정원장, 청와대 이병완 전 비서실장, 성경륭 전 정책실장, 김세옥·염상국 전 경호실장,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