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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강기석[노무현재단 편집위원장,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윤승용과 나는 언론계 선후배 관계다. 나는 그와 한 회사에서 근무하지도 않았고 같은 출입처를 나가 본 적도 없지만, 직장과 출입처를 공유한 그 어떤 선후배보다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와 나는 적어도 88년 이래,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그 역사의 흐름이 개인의 특별한 결단을 요구할 때마다 같은 생각을 했고 같은 길을 걸었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민주화의 욕구가 용솟음치던 87년, 88년 즈음이었다. 오랜 군사독재 시절은 6월시민항쟁으로 끝이 났지만 김대중․김영삼의 단일화 실패로 인해 노태우가 대통령에 당선돼 버린, 여전히 불온하고 위태로운 시기였다. 이때 각 신문사에서는 젊은 기자들을 중심으로, 정치야 어떻게 되든 ‘언론의 자유’만은 우리 힘으로 되찾아 놓아야 한다는 열망이 용솟음쳤다. 그것이 노조결성 바.. 더보기
총선 예비후보등록 D-15, 친노 문재인, 윤승용 등 도전?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D-15… 여의도行 도전자 누구 한나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발한 야당의 ‘보이콧’으로 국회는 개점휴업 상태지만 내년 4·11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하려는 원외 인사와 정치 신인들의 움직임은 벌써부터 활발해지고 있다. 다음 달 13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돼야 선거사무소 개소와 명함배부 등 제한적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이 극심하고 제3의 신당 등장 가능성도 있어 총선 대진표를 점치기엔 아직 이른 상황이나 출마 희망자들은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느라 분주하다. ○ 여권, 출마 희망자는 넘치는데… 여권에서는 이명박 정부 고위직 인사 등을 중심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20∼40대의 마음을.. 더보기
봉하마을 신년 세배 다녀왔습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봉하마을에 권양숙 여사님 세배겸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다녀왔습니다. 노무현재단 임원, 회원 및 참여정부 주요인사등 80여명이 KTX2량을 전세내서 다녀왔지요.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몹시도 추웠지만 냉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정말 너무도 많은 사람이 찾아주었습니다. 오랫만에 정다운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한명숙 전총리, 윤광웅 전 국방부 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추병직·이용섭 전 건교부 장관,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김만복 전 국정원장, 청와대 이병완 전 비서실장, 성경륭 전 정책실장, 김세옥·염상국 전 경호실장,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 더보기
저는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전북 익산시 금강동 출생 익산 신흥초등학교 졸업 이리동중학교 졸업 전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전북대 행정대학원 뉴리더스아카데미 5기 과정 수료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졸업(언론학석사) 동국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 재학중 현 창조도시용인정책연구원 공동대표,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용인신문 객원논설위원, 시민주권 상임운영위원 *** 경 력 *** 1985년 한국일보 입사, 사회부, 전국부, 기획취재부, 정치부근무 워싱턴 특파원(1999년 8월 - 2002년 9월) 미국의회, 백악관, 국무부, 국방부 출입 사회1부장, 정치부장 1995년 한국일보사 노동조합위원장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서울지역 신문노조협의회장 (주간)미디어오늘 창간이사 청년네트워크21 창립대표(30~40대 전문가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