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물젖은 빵과 공짜밥 EBS의 ‘공짜밥’ 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곧 징계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방통심의위는 올 초부터 ‘정치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에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는 시청자의 민원이 제기됐다며 이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절차를 논의해왔다. 지난해 12월 20일 방영된 ‘공짜밥’ 편은 무상급식 지원 대상 아이들이 인터넷에 올린 글을 제작진이 발췌해 재구성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 예산 책정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던 시기와 겹쳐 더욱 화제가 됐다. 무상급식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겸 나도 인터넷으로 이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전체 4분42초짜리의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경음악을 깔고 어린 학생들의 사연을 나열한 평범한 형식이었다. 하지만 결식아동이 썼을 것으로 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