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총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저는 오늘 선거사무실을 사실상 폐쇄하려합니다. 지난해 12월14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래 3달여 만입니다. 지난 10일 끝난 경기 용인시을구 국민경선에서 안타깝게도 김민기후보에게 석패했기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 선거에서 연거푸 낙방한 후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경구를 남겼습니다. 저도 굳이 변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모바일투표라는 혁명적인 경선제도가 도입됐는데도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3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에서는 이기고도 사실상 ‘동원선거’인 선거인단 선거에서 패한 점은 못내 아쉽습니다. 이번 국민경선의 실상과 허상에 대해서는 차후 차분하게 논의할 기회가 있을 터이니 오늘은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겠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