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양처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위험한 현모양처론 “나 보고 보수꼴통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기보다는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들 하나, 딸 둘이 있는데 딸 둘을 모두 가정대에 보냈다. 그리고 재학 시절부터 졸업하면 일 년 안에 시집가야 한다고 다짐을 받았다. 다행히 아이들이 내 뜻을 잘 들어주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이듬해 시집을 보냈다. 아이도 둘씩 낳았다.” 요즘 '현모양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0 여기자 포럼’에서 했다는 바로 문제의 발언록 중 일부이다. 최 위원장은 이 발언이 논란을 빚자 21일 “저의 발언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여성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사과한 것으로 사안이 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