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명숙

제가 첫 여론조사에서 1등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처음 실시된 용인시 기흥구 여론조사에서 제가 단연 최고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아이앤리서치컨설팅이 지난 4일 용인시 기흥구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기흥구에서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5명의 후보군 가운데 윤승용 창조도시용인정책연구원 공동대표(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8.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한나라당 현역 박준선 의원이 20.0%, 김민기 민주당 기흥지역위원장이 10.3%,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10.2%, 김재일 전 민주당 기흥지역위원장이 4.1%가 나왔습니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진영이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이 지역에서 진보진영 후보가, 다구나 처음 출사표를 던진 정치 신인이 현역의원을 오.. 더보기
모진 풍파 이겨낸 한명숙 총리님, 끝까지 승리하십시오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무죄선고축하연이 11일오후6시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습니다. 한명숙 팬클럽인 와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기명 전 노무현후원회장, 이미경 전 민주당 사무총장, 이호웅 이경숙 김태년 유기홍 윤호중 전 의원,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박남춘 전 청와대 인사수석, 장향숙 인권위원, 유시춘 전 인권위원, 강기석 노무현재단 편집위원과 200여명이 넘는 인파가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지난 2년은 모질고도 모진 세월이었다"며 "이틀전 봉하마을에가서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보는 순간 노 대통령이 정치검찰에게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절로 눈물이 흘러나왔다"며 울먹였습니다. 한 총리는.. 더보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위험한 현모양처론  “나 보고 보수꼴통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기보다는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들 하나, 딸 둘이 있는데 딸 둘을 모두 가정대에 보냈다. 그리고 재학 시절부터 졸업하면 일 년 안에 시집가야 한다고 다짐을 받았다. 다행히 아이들이 내 뜻을 잘 들어주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이듬해 시집을 보냈다. 아이도 둘씩 낳았다.” 요즘 '현모양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0 여기자 포럼’에서 했다는 바로 문제의 발언록 중 일부이다. 최 위원장은 이 발언이 논란을 빚자 21일 “저의 발언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여성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사과한 것으로 사안이 쉽.. 더보기
한명숙 전 총리님의 결백을 믿습니다. 한명숙 전총리님의 첫 공개공판이 3월8일 오후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311호실에서 열렸습니다. 저도 그날 낮 1시반부터 법원 앞에 여러 동지들과 함께 백합꽃 한송이를 들고 응원하러 나갔습니다. 100여명이 넘는 한 총리 지지자들이 입구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응원했습니다. 이날 공판은 재판부의 인정신문에 이어 검찰의 공소, 피의자들의 진술이 있었습니다. 검은 색 정장 차림의 한 총리님은 매우 의연하게 이날 재판에 임했습니다. 총리님의 원고지 20장 분량의 모두 진술은 너무도 당당하고 의미가 깊어 여기에 그대로 옮겨 봅니다. 같이 느껴보았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한 총리님의 결백에 의심을 가지신 분은 이 글을 보시면 나름대로 판단이 서실 것입니다. 이날 공판에는 이해찬 전 총리, 유시민 전 장관, 유기홍, .. 더보기
오마이뉴스-윤승용이 발간 주도한 책 내용 소개 ▲ 님은 갔지만...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수석, 보좌관, 비서관, 행정관 등 참모들 가운데 정치에 뜻을 둔 인사들의 모임인 청정회 회원 23명은 를 공동 저술해 출간됐다. ⓒ 청정회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면면과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일어났던 뒷 얘기, 노무현과 정치역정을 함께한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그와 인연을 맺게 됐는지를 묘사한 책이 나왔다.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수석, 보좌관, 비서관, 행정관 등 참모들 가운데 정치에 뜻을 둔 인사들의 모임인 청정회(회장 이용섭 의원) 회원 23명은 를 공동 저술해 출간됐다. (지은이 윤승용 외 22인, 펴낸이 임경민, 펴낸곳 책공방 우공이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은 역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