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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해찬 [전 국무총리.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3實의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의 인연을 생각해보면 반독재 투쟁의 열기가 뜨거웠던 1980년대의 신림동 거리가 떠오른다. 나는 당시 ‘광장’이라는 서점을 운영했고 윤승용 수석은 신림사거리 근처에서 ‘오월서점’을 꾸려가고 있었다. 그때는 전두환 정권의 패악이 극에 달했던 시절이라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인사들이 극심한 감시와 체포의 위험을 안고 활동하던 때였다. 우리가 운영했던 서점은 이들의 소식을 이어주는 연락소이자 사랑방 구실을 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나와 윤승용 수석은 사랑방 동지로 만난 셈이다. 그 후로 윤승용 수석은 한국일보에 들어가 언론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고 나는 1988년 평화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제도정치권에 몸담게 되면서 직접적인 인연의 계기는 많지 않았다. 내가 2004년 참여정부의 두 번.. 더보기
오마이뉴스-윤승용이 발간 주도한 책 내용 소개 ▲ 님은 갔지만...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수석, 보좌관, 비서관, 행정관 등 참모들 가운데 정치에 뜻을 둔 인사들의 모임인 청정회 회원 23명은 를 공동 저술해 출간됐다. ⓒ 청정회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면면과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일어났던 뒷 얘기, 노무현과 정치역정을 함께한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그와 인연을 맺게 됐는지를 묘사한 책이 나왔다.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수석, 보좌관, 비서관, 행정관 등 참모들 가운데 정치에 뜻을 둔 인사들의 모임인 청정회(회장 이용섭 의원) 회원 23명은 를 공동 저술해 출간됐다. (지은이 윤승용 외 22인, 펴낸이 임경민, 펴낸곳 책공방 우공이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은 역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