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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신문에 실린 창조도시 용인정책연구원 공동대표 인터뷰입니다. 창조도시 용인정책연구원 공동대표 윤승용 “용인발전위해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터” 2011년 10월 05일 (수) 11:06:41 김종경 iyongin@nate.com 용인신문이 만난 사람 창조도시 용인정책연구원 공동대표 윤승용 “용인발전위해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터” *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윤승용씨가 지난달 을 설립했다. 그를 만나 연구원의 설립목적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연구원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우리신문의 객원논설위원이기도 하다. ▲ 공동대표 단국대 김병량 박사 비롯 문화예술계 인사들 포진 양적 팽창에 걸 맞는 도시발전 위해 모든 역량 발휘 할 터 ‘창조도시론’ 전파 위해 ‘인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계획 △ 창조도시 용인정책연구원을 설립한 목적은? = 용인시는 지난 .. 더보기
용인으로 몰려오는 퇴직자 활용법  나는 틈나는 대로 집 뒤의 광교산을 찾는다. 요즘은 햇살도 화사하려니와 신록마저 눈이 부시게 짙푸르러서 산길에 접어드는 순간, 모든 시름을 잊는다. 광교산은 관악산이나 북한산, 도봉산처럼 높지는 않으나 산세가 완만해 무릎에 별다른 무리를 주지 않아서인지 특히 노년층이 많이 찾는다. 수지성당 옆길을 통해 형제봉(448m)→비로봉→광교산→백운산→바라산을 거쳐 고기동 유원지쪽으로 내려오면 얼추 네다섯시간 걸린다. 고기동 유원지에는 값싸고 맛있는 밥집도 많다. 광교산 등산은 용인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행운 가운데 최고가 아닐까 싶다. 평일에 산행을 하다보면 유난히 많이 띄는 게 노인들이다. 노년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인지 거의 매일 빠짐없이 나오시는 분들도 많다. 가끔은 너럭바위에 앉아서 쉬는 그분들과 얘.. 더보기
남해 독일마을과 용인 일본 마을 봄이다. 세월의 흐름은 거역할 수 없는 법인지 지난 겨울의 그 살을 에이던 엄동설한도 이제 물러가고 있다. 저 남녘에서는 벌써 봄의 전령인 진달래, 개나리가 만개했다는 화신이 전해져오고 있다. 난 이맘때면 매년 거르지 않고 남녘 땅을 찾는다. 남녘 땅 중에서도 자주 들르는 곳이 이름나저도 ‘남쪽 바다’인 남해군이다. 나의 절친한 대학 후배가 그 곳의 군수여서 그를 만나 회포를 풀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더 그리워서이다. 남해군엔 여러 경승지가 많다. 끝없이 펼쳐진 은모래가 아름다운 상주해수욕장, 이름 그대로 비단처럼 아름다운 금산(錦山),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리암, 인간의 노동이 창출한 조형미의 상징인 다랭이 마을, 그리고 2003년 개통돼 한국에서 아름다운 길로 수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