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액션스타 이대엽, 성남시장 이대엽 흥망사 마침내 그는 과거의 걸쭉한 액션스타답게 대형사고를 터뜨렸다. 영화배우 출신인 이대엽 전 성남시장의 비리사건을 보며 안타까움에 한숨을 내쉰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마치 을 방불하게 하는 이번 사건은 그간 드러난 지방자치단체장 비리사건의 종합판이나 다름없다. 주연배우는 당연히 이대엽 전시장인데 친인척 일당이 조연배우들인 점도 어이없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승마연습장 허가와 택지개발에 개입해 2억여원을 받았다. 또 업무추진비를 가짜 영수증으로 처리하거나, 관사의 가정부를 공무원으로 속여 예산에서 임금을 주는 등 2억 5000만원의 시 예산을 횡령하기도 했다. 한때 ‘작은 시장’으로 불렸다는 그의 조카도 공영주차장 신축공사에 개입하는 등 6억여원을 챙겼고, 조카의 아내는 공무원 17명으로부터 인사청탁과 관련해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