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원순 [서울시장] 내가 윤승용 전 홍보수석과 알게 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그의 기억에 따르면 과거 한국일보 기자시절에 (민변)에서 일하던 나를 몇 번 만난 적이 있다고 하지만 그 당시에는 워낙 많은 기자들을 상대한 탓인지 특별한 인연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를 다시 알게 된 것은 내가 의욕적으로 만든 희망제작소 부설 Hope Maker's Club(HMC)에 그가 2년 전 회원으로 가입하면서부터였다. HMC는 2009년4월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만나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이를 창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내가 운영하던 희망제작소에 설립한 모임이다. 여기에는 대학교수, 언론인, 전직 관료, 자영업자, 가정주부 등 다양한 사람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학교 동창인 희망제작소 윤석인 부소장의 소개로 회원 가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