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관예우와 마일리지 공무원이 비행기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올 때 생기는 항공 마일리지는 누구의 소유일까? 공무출장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공무원이 사적 용도로 써도 될까? 참여정부 때인 2004년 이 문제가 이슈가 돼 여론이 분분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공무출장으로 쌓인 마일리지를 개인이 사용하는 게 관행이었다. 즉 외교통상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해외출장이 잦은 부서의 공무원들은 공무출장으로 축적한 마일리지를 알뜰살뜰 모았다가 휴가 때 사용하곤했다. 이 같은 사실이 시민단체의 문제제기로 알려지자 비난이 비등했다. 결국 정부는 2006년 공무원의 항공 마일리지의 사적 이용을 금지하고 공무 출장 때에 보너스항공권 구매나 좌석등급 업그레이드에 활용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 마일리지제 지침을 제정했다. 부산저축은행 사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