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의 찬가 유감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그리워라 내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지 마오 /처음 만나서 사랑을 맺은 정다운 거리 마음의 거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1969년에 발표돼 공전의 히트를 한 패티김의 노래 이다. 작곡가 길옥윤 씨가 작사까지 한 이 노래는 과거 서울에서 큰 행사가 열릴 때마다 행사의 말미를 장식하곤 했을 정도로 서울을 대표하는 노래였다. 힘차게 도약하는 서울의 밝은 면을 잘 묘사한 가사에다 흥겨운 가락이 잘 어울리는 명편이다. 패티김, 길옥윤 콤비는 이 노래 말고도 서울찬가를 여러 개 남겼다. “희망의 새아침이 밝아 오며는 /발걸음 가벼운 태양의 거리 /푸르른 하늘을 쳐다보면서 /오늘도 그대와 둘이서 /그리운 서울 정다운 마음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