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이명박 사신 전라북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완주 전북지사를 위한 변명 삼복 염천에 때아닌 사신(私信) 한통이 전북은 물론 중앙정가까지 달구고 있다. 김완주 전북지사가 지난달 29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낸 이른바 '새만금 용비어천가'사건이 몰고 온 파장이다. 청와대가 이를 전격 공개한 후 김 지사는 전북도민들 뿐 아니라 그가 몸담고 있는 민주당으로부터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전라북도청 홈페이지는 김지사에 대한 비난 글이 쇄도중이고 도내 지역신문들 역시 김지사의 온당치 않은 행보 탓에 전북도민들이 커다란 자존심의 상처를 입었다고 힐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지사의 이번 처신은 여러모로 보아 적절치 않은 행동이었다. 백번 비난받아 마땅하다. 우선 시기적으로 민주당이 의원총사퇴까지 결의해가며 '미디어악법' 원천무효 투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굳이 이 같은 사신을 보냈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